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랑블루 판타지/캐릭터/소속별 분류/이벤트 스토리 (문단 편집) ==== 로안느 이벤트 ==== 스토리의 풀 네임은 "풀 메탈 가이 VII/THE LAST MISSION". (2022년 8월말) ([[https://granbluefantasy.jp/pages/?p=43066|공식 소개문]]) 2022년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2016년 7월에 출시된 SSR 잉그베이의 페이트 에피소드 내용의 후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때문에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수속성 SSR 잉그베이의 페이트 에피소드는 물론, 최종상한 에피소드 (2018년 7월 추가)까지 모두 보아야 제대로 이해가 된다. 배경은 아우라이 그랑데의 로안느 섬으로, 로안느 정부와 그들에게 쿠데타를 일으키는 반정부 조직 리에 파미유(Liège famille)[* 해당 네이밍은 프랑스어 명칭으로, 해석하면 리에 패밀리라는 뜻이다.] 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아우라이 그랑데에서 이스타바이온 외의 국가가 처음으로 등장한 스토리이며, 로안느 정부가 가입한 칠도제국연합(七島諸国連合)에 대한 내용도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처음으로 언급된다. 향후 유사한 시나리오 이벤트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이는 부분. 로안느 섬에는 패공전쟁 당시 별의 민족이 이용한 군사거점이었다고 하는 유적(부유요새)이 있는데, 이 유적에서 잉그베이가 지닌 갑옷의 비밀도 함께 밝혀지게 된다.[* 20년 전 이 유적에서 갑옷을 주웠다고 한다.] 메인 간판은 잉그베이가 장식하고 있지만, 정작 잉그베이의 취급은 별로 좋지 않다. 잉그베이는 개연성 확보를 위한 들러리이고, 스토리 내내 입체적 캐릭터로 그려지는 루카브가 더욱 주목을 받는 편이다.[* 오히려 잉그베이는 무정자증임이 공개되면서 기존 플레이보이 이미지가 급격하게 순정남 노선으로 순회해버리면서 캐릭터성을 잃게 되었다. 전설의 호색 기공사에서 노쇠한 씨없는 수박으로 이미지가 변경된 것은 아무리봐도 긍정적 영향은 못된다.] 연출상 2022년 6월 알레테이아 최종상한 페이트 에피소드에 분명히 어린 잉그베이 스탠딩 이미지가 등장한 바 있음에도 추악한(...) 기본 스탠딩 이미지를 그대로 쓰는 모습을 보여 성의 없음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스토리 전반의 내용상 프랑스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왔다.[* 프랑스의 리에 지역[[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C%97%90%EC%A3%BC|Wikipedia]]이나, 프랑스어로 구성된 조직명 (리에 파미유), [[레지스탕스]]의 등장, [[시민 혁명]]을 모티브로 하는 반정부파의 행동, [[이원집정부제]][* 대통령제+공화제 형태의 집권제도로, 대표적인 국가가 프랑스다.]를 채택한 모습, [[노예]]제도가 남아있던 과거, 방패가 그려진 [[국장(문장)|국장(國章)]][* 잉그베이나 앤더슨 모두 방패를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 [[중세 흑사병]]과 유사한 성정수 소시어리스 등] 여담으로 이벤트 VERY HARD 멀티의 보스이자 스토리상 등장하는 성정수 소시어리스는 영문명이 '''"SOCIALIS"'''인데, 띄어쓰면 '''"SOCIAL IS"'''가 되어 해당 이벤트 스토리의 상징성을 드러낸다. * [[잉그베이]] (CV. [[야마지 카즈히로]]) 전설의 기공사. 20년 전 "허세와 유별남의 기공단(伊達と酔狂の騎空団)"의 단장이었다. 자유분방한 성격탓에 단장이면서도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혼자 일을 처리했다가 하는 기행을 보였으며, 수많은 공역을 오가며 100명의 여자를 꼬셨다고 전해진다. 이 말이 허세는 아닌지 "한 섬에 여자는 한 명만"이라는 철칙을 두고 있다. 그리고 당대 칠요의 기사 중 여성이었던 기사와 함께 공역을 오간 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언급 덕분에 아우라이 그랑데 관련 스토리에 출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든 현 시대에서는 은퇴한 기공사로 지내고 있었는데, 10년 전 "딸"이라는 존재에게서 보내진 "구해줘 파파"라고 적힌 편지를 받은 뒤 딸을 찾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편지 도착이 10년이나 걸린 이유는 공역을 넘나들며 전달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에리카 (CV. [[토마츠 하루카]]) 리에 파미유의 부관. 10년 전 리에의 악몽 당시 어머니[* 이름은 아야카. 노예상인에게 잡혀있다가 잉그베이가 구해줬다.]를 잃고 반란군이 되었다. 10년 전 잉그베이에게 편지를 보낸 장본인이며 잉그베이의 딸을 자칭하고 있다. 하지만 최종장에서 스스로 밝히길, 어머니는 잉그베이를 만나기 전에 임신했기 때문에 순전히 거짓말이었으며, 딸이라고 하면 도와주러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잉그베이는 이 사실을 전부 알고 있었다. 본인이 어릴적 열병으로 인해 [[무정자증]]이 되었기 때문에, 절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 그럼에도 딸이라는 이유로 찾아온 것은 편지에 써있는 "파파(ぴぴ)"라는 두 글자라고 한다. }}} * 루카브 (CV. [[마에노 토모아키]]) 리에 파미유의 총사령관. 에리카와 마찬가지로 리에 출신이며 에리카는 루카 오빠(ルカ兄)라고 부른다. 어머니는 리에의 악몽 이전에 병으로 사망하였고, 아버지는 고고학자였으나 리에의 악몽 때 사망하였다. 리에의 악몽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을 모아 리에 파미유를 결성하고, 정부와 압도적인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승해왔다. 새로운 시대의 영웅으로 불리며 로안느 정부 타도에 인생을 바쳤다. 그러나, 정작 그의 아버지가 리에의 악몽의 원인이라는 비밀을 품고 살았다. 연합의 태만으로 약이 제때 오지 못해 아내를 잃게 된 그의 아버지는 대통령의 아이를 유괴하여 마을 외곽 오두막에 유기하였으며, 아이가 결국 쇠약사하면서 이로 인해 리에의 악몽이라는 대학살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이 끝날 때까지 이를 모르던 루카브였으나, 상냥했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버지의 흔적을 샅샅이 뒤지던 루카브는 아버지가 남긴 메모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모진 고문을 끝에도 비밀을 지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따라 그는 자신 하나 때문에 마을 어른들 100명이 희생된 것을 깨닫고, 자신이 살아난 것은 아버지의 욕심이 아니라 평화로운 로안느를 만들 영웅이 되기 위함이라는 궤변으로 자기모순을 해결한다. 이런 뒤틀린 신념 덕분에 불리한 전선에서도 역전의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지만, 정작 정부 전복의 직전, 정부를 전복해도 칠도제국연합의 압박을 이겨낼 수 없음을 깨닫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하인리히와 내통을 꿰하여 성정수 소시어리스를 노렸다.[* 아버지가 고고학자였던 덕분에 소시어리스라는 만악의 근원이 되는 성정수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으나, 써먹을 방법을 못찾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최종장에서 이르러서는 영웅이 되겠다는 일념이 극대화되어 소시어리스를 각성시키는 열쇠를 자신의 몸에 쑤셔넣고 소시어리스의 시조와 융합하여 각성하게 되는데, 앤더슨과 잉그베이를 연달아 상대하던 중 시조가 폭주하고 결국 최종 전투 후 쓰러지게 된다. 전투 후 에리카에게 리에의 악몽에 대한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며, 이후 하인리히가 그의 시체를 빼앗아 달아나다가 폭발로 사망하여 시체도 찾을 수 없게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엔딩 에피소드4에서 언급되기로, 폭발 당시 잉그베이와 앤더슨의 방패를 통해 소시어리스의 기운이 느껴졌다며 루카브는 아직 생존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 여담으로 스토리 초반, 잉그베이와 잡담을 하던 중 마음에 둔 여자가 있냐는 질문에 담담하게 [[동정#s-2|동정]]이라고 대답해서 그 잉그베이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개그장면이 살짝 화제가 되었다. * 제롬 대통령 (CV. 미야바야시 야스시) 로안느 대통령. 줏대 없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인다. 20년 넘게 대통령을 하고 있으며, 젊을 때는 나라를 더 잘 살게 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지만, 어느샌가 그런 열정도 사라지고 칠도제국연합과 잘 지내는 것에만 열중하며 연합에 착취당하는 정치를 해왔다.[* 스토리 최종장에서의 언급상 리에의 악몽 즈음에는 이미 부패한 정치인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고 스스로를 자평하기도 한다. 사실 열정있는 정치인이 대학살극을 일으키면 개연성이 없긴 하다.] 에리카와 루카브의 고향 리에마을을 없애버린 리에의 악몽이라는 학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10년 전 갓 태어난 아들이 유괴당하고, 리에 마을 근처에서 아이를 찾았으나 아이가 쇠약사한 상태임을 들은 이후 범인을 찾기 위해 마을의 어른 100명 가량을 죄다 잡아가 옥사시켰다.[* 사태 이후 자백하고 대통령을 사퇴하려 하였지만, 칠도제국연합과 정부 관계자들이 이를 저지하였고, 이후 꼭두각시 대통령으로 살아왔다.] 이런 내용을 에리카에게 자백하며 사죄하였고, 자신을 구하러 온 앤더슨에게 국민을 지키라고 명령하는 모습을 보인다. 최종장에서는 소시어리스를 가져가려는 하인리히의 배에 자폭공격을 하고 아내와 함께 사망한다. 최후에는 대통령답게 퇴장하게 되었다. * 하인리히 (CV. [[토비타 노부오]]) 로안느 정부의 재정고문이자 제롬 대통령의 조언역을 맡고 있다. 본직은 경제학자이지만, 참모로서도 유능하다. 루카브와 내통하고 있었으며, 소시어리스의 제공을 조건으로 제롬을 배신한다. 전투가 끝난 뒤 소시어리스의 시조와 융합한 루카브의 시체를 챙겨서 달아나지만 제롬의 자폭공격에 사망. 뒷세계에서 '죽음의 상인'[* 이로인해 명탐정 바로와 이벤트에 등장하는 라인바흐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종족이 다르지만 라모락과 루솔의 사례도 있고 성우도 동일하다.]이라고 불리는 장사꾼이라고 자칭하지만 정체는 수수께끼. * 앤더슨 (CV. [[오오츠카 호츄]]) 로안느 정부군 대장. 통칭 '로안느 최강의 남자'. 잉그베이의 옛 기공단 동료이며, 로안느에서 부인을 얻으면서 기공단을 나와 로안느의 군인으로서 정착했다. 잉그베이와 함께 로안느의 유적을 탐사했는데, 때문에 잉그베이와 동형의 방패를 갖고 있다. 이런 친분 덕분에 잉그베이를 부를 때는 "잉기"라고 부르며, 잉그베이는 앤더슨을 "앤디"라고 부른다. 칠도제국연합과 정부 간의 불합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무시했으나, 병 든 아내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고 군사훈련을 간 아들이 의문의 사고사를 당한 일들이 모두 연합의 횡포탓이었음을 깨닫고 정부에 가담할 마음을 잡는다. 이와 별개로 자신의 가족 잃은 고통을 제롬 대통령만이 눈물로 슬퍼해주었기에 정부와 상관없이 충성을 맹세하였다고 한다. * 캐롤린 (CV. [[사코 마유미]]) 제롬 대통령의 부인. 10년 전 아이를 잃고 쇼크로 [[유아퇴행]]해버렸다. 제롬이 하인리히에게 자폭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정신이 돌아왔고 함께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